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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최소연)는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의 차(茶)문화와 전통문화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3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인수당에서 진행된 차문화 수업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4주간 실시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은 결혼이주민 여성 및 그 자녀들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15명, 베트남 6명, 캄보디아 2명, 키르키즈스탄 3명, 카자흐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등 총 3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다문화가정은 언어적 소통 문제 및 우리 사회의 편견, 자국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 등 이중 삼중의 고충을 안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거주 다문화가정도 만 팔천 여 가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만큼 이번 교육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복을 스스로 입고 한국의 차(茶)문화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한복 바르게 입기 및 배례법 ▲한국의 차문화(생활차, 선비차) 체험하기 ▲차 음식(콩가루 검은깨가루 연근가루 등을 각각 꿀과 시럽에 반죽하여 다식 틀에 찍어내기) 만들어 보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언어 소통 등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수강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차 문화 익히기에 힘썼으며 한국에 온 지 4년이 된 아이다쇼바 발잔(33,카자흐스탄)씨는 “처음 한복을 입어보는데 입는 과정이 너무 어렵지만 옷이 예쁘고, 입고 나니 마치 내가 한국사람 같다”며 “앞으로 만들 다식도 집에 가져가서 아들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소연 이사장님은 “14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의 차 문화는 나를 낮추고 남을 배려하며 예절을 중시 한다”며 “우리 모두가 배려의 정신이 몸에 배도록 차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다문화 가정은 언어나 생활습관이 다를지라도 우리와 함께 내일을 열어갈 가족이기에 지속적으로 차 문화와 우리의 예절을 교육하여 편견이 없고 배려가 넘치는 하나의 한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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